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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서 ‘비키니’ 입고 선탠하는女 ‘논란’ (사진)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개념녀’의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via Twitter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개념女'의 사진이 공개돼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빅토리아 주의 '글렌매기 공동묘지(Glenmaggie Cemetery)'에서 포착된 두 여성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고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 차림의 두 여성이 누군가의 묘지 위에 나란히 누워 선탠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의 사진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찍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급속히 퍼져나갔다. 이에 해당 묘지에 조상을 모신 가족들 뿐 아니라 현지인을 포함한 해외 누리꾼들까지 격분해 비난이 쇄도했다.

 

한 누리꾼은 "조상을 추모하는 경건한 장소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선탠을 하다니, 정말 역겹다"며 비난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 묻혀있는 곳이라 생각한다면 절대 이런 행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묘지 관리소 측은 "사진 속 무덤에는 3세대의 가족이 묻혀있는 눈물과 추모의 자리"라고 밝히며 "문제의 여성들이 공개적인 사과 인사를 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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