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한강 ‘결빙’...작년보다 5일 늦어
사흘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의 한강이 결빙됐다. 올해 한강 결빙은 예년 평균보다 열흘이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5일 늦었다.
사흘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의 한강이 결빙됐다.
3일 아침 기상청은 한강 결빙 관측 장소인 한강대교 노량진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 강물이 얼어붙어 한강이 결빙된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올해 한강 결빙은 예년 평균보다 열흘이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5일 늦었다.
한편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 이르는 등 추웠지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영상권을 회복해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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