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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고등학교 1학년생 부터 '문·이과' 통합한다

오는 2018년부터 고등학교에 새롭게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문과와 이과 구분이 사라진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오는 2018년부터 고등학교에 새롭게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문과와 이과 구분이 사라진다.


내년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 같은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등 7개 공통과목을 배운 뒤 자신의 적성에 따라 선택과목을 골라 듣는다.


일반고등학교의 경우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 문과와 이과 중 하나를 선택해 그것에 특화된 교과과정을 배워야했다.


그러나 앞으로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이 실시되면서 이러한 분류는 없어지고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이 신설돼 2학년부터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와 함께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가 도입되는지 여부도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선 뜨거운 감자다.


고교 내신 성적이 입사와 직결되는만큼 대학입시와 사교육 시장에까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교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 전면 적용 여부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고교 내신 '완전 절대평가제'로 바뀔 수도 있다"고교 내신 평가 방식을 완전한 절대평가제로 전환할지가 오는 7월 중결론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교육부가 발표한 '2015 개정교육과정'은 초등학교 한글교육 강화와 안전 관련 과목 신설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는 정보 교과 수업이 필수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