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집안일 도와 받은 용돈으로 엄마와 데이트 비용 지불하는 6살 소년

모든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며 엄마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소년의 모습이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인사이트FaceBook 'Nikkol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한 돈으로 엄마와 데이트를 가는 상남자 소년.


모든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며 엄마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소년의 모습이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nedhardy'는 아들 라일(Lyle, 6)과 데이트를 즐기는 엄마 니콜(Nikkole)의 사연을 전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공개한 니콜은 "니콜은 어리지만 여성을 존중하는 법을 안다"며 짧은 글을 시작했다.


니콜은 "한 달에 한 번씩 라일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나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며 "라일은 설거지, 구두 닦이, 바닥 닦이 등 집안일을 조금씩 도와 용돈을 받는다"고 적었다.


또한, 라일은 엄마와 데이트를 나가면 의자를 밀어주거나 팁을 주는 등 신사 다운 모습과 식사예절을 배우기도 한다.


니콜은 "아들과 함께 나가는 데이트는 항상 즐겁다"며 "사람을 존중하는 자세와 여성을 대하는 태도 등 데이트를 통해 삶의 교육을 앞으로도 빼놓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