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마련 위해 호주를 횡단하는 남자(사진,영상)
호주의 거주하는 스콧 록슬리(Scott Loxley, 47)가 아동 병원에 기부할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1백20만 원)의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해 스타워즈 의상을 입고 호주 전역을 여행하고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via Storming Australia for Monash Children's Hospital/facebook
한 호주인이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1백20만 원)의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해 스타워즈 의상을 입고 호주 전역을 여행하고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주요 외신은 공상적 사회개량가인 스콧 록슬리(Scott Loxley, 47)가 아동 병원에 기부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스타워즈 의상을 입고 호주 대륙을 걷고 있다고 보도했다.
록슬리의 특별한 이 횡단은 2013년 11월 2일 멜버른에서 시작됐다. 세 아이를 둔 가장인 그는, 자신의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더 나은 치료를 받게 하려고 이 같은 여행을 하고 있다.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쪄도, 온몸에 파리가 꼬여도 걸음을 멈추지 않는 록슬리는 어느덧 5,000km 이상을 걷고 있다. 1년 이상 횡단을 지속하고 있는 그는 내년 7월이면 이를 종료하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많은 사람을 감격하게 한 그의 횡단은 아래의 게시된 사진과 영상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보고 있으면 아마 세상에서 제일 멋진 코스프레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via Storming Australia for Monash Children's Hospital/facebook
via monashhealth/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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