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맞은 오늘(4일)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오늘 제주시 한림공원에도 반가운 봄꽃 개화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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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절기상 입춘(立春)인 오늘 추위를 잊게 해주는 봄꽃이 활짝 피어 웃음 짓게 한다.
4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는 대표적 봄꽃인 매화와 수선화 등이 활짝 펴 화사함을 뽐냈다.
추운 겨울이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고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연일 이어지던 한파가 잠시 주춤하고 '입춘'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쁘고 반가운 손님도 함께 찾아왔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에 눈과 비가 예고돼 있지만 사진으로라도 봄꽃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봄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벚꽃은 제주도에서 3월 24일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점차 북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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