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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세계 여행 중 '여신샷' 선물해준 사진작가 남친 (사진 13장)

미국 출신의 커플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여행 사진을 남겨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Follow Me Away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광활한 그랜드 캐니언 한가운데 등장한 여인의 뒷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에 사는 모델 빅토리아 요레(Victoria Yore, 24)와 사진작가 테렌스 드라이스데일(Terrence Drysdale, 28) 커플의 독특한 여행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세계에서 가장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만 찾아 여행을 다니고 있다.


본인 스스로 '방랑벽(?)'이 있다고 소개하는 빅토리아와 자연경관만 보면 카메라를 들이대야 직성이 풀리는 테렌스는 찰떡궁합 커플이다.


인사이트Follow Me Away 


빅토리아는 "우리는 특별한 여행을 하며 사는 삶을 택했다"면서 "다른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면 나의 한계를 넘어서는 힘이 생긴다"고 전했다.


'Follow Me Away'라는 여행 및 사진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는 이 커플은 플로리다에서 처음 만난 뒤로 아일랜드, 애리조나 등지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사진을 남겼다.


사진작가인 테렌스는 사진 속에 항상 드레스 차림의 여친을 등장시킨다. 숨이 막히도록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드레스 차림의 여인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사이트Follow Me Away 


빅토리아와 테렌스는 "우리는 가방 안에 드레스와 카메라만 달랑 챙겨 여행을 떠난다"면서 "서로와 함께 이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해진 삶의 프레임에서 뛰쳐나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시도하라고 격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플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빅토리아와 테렌스의 인스타그램은 최근 팔로워 3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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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Followme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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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ollow Me Away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