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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슴’ 달고 24시간 보낸 남자의 사연 (영상)

독일에서 두 명의 남성이 24시간 동안 여성의 가슴을 달고(?) 살아보는 기이한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을 소개한다.

via JAM FM​ /Youtube

  

독일에서 두명의 남성이 24시간 동안 여성의 가슴을 달고(?) 살아보는 기이한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독일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JAM FM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존(John)과 라쉬드(Rasheed)는 하루 동안 여성의 가슴을 달고 살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체험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고 누리꾼들은 즉각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존과 라쉬드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부탁해 생리식염수 700ml를 자신의 가슴에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다. 

 

인위적으로 가슴을 부풀어오르게 만들어서 여성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기로 한 것이다.

 

via JAM FM​ /Youtube

 

이들이 주입한 생리식염수 양에 따르면 속옷 브라를 입을 경우 C컵에 해당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성과 비슷한 가슴을 얻은(?) 두명의 남자들은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경험을 한다.

 

속옷을 직접 고르기도 하고 브라를 착용한 뒤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를 찾아 운동을 해보기도 했다.

 

가슴을 달고 하루를 지내본 존과 라쉬드는 이렇게 말했다. 

 

"브라는 정말 고문 도구 같았다. 매일 이런 괴물을 착용해야 하는 여성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싶다(Bras are torture and every woman should get a medal for wearing this monster)"고 말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들의 인공 가슴은 이틀 뒤에 자연스럽게 체내에 흡수되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via JAM FM​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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