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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전갈 돌아다니는 브라질 교도소의 충격 수감 환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플라시도 데 사 카르발류 교도소의 비위생적인 수감 환경을 공개했다.

인사이트dailystomer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교도소 폭동으로 살해된 수감자만 134명에 달한 브라질에서 이번에는 해당 교도소의 처참한 수감 환경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플라시도 데 사 카르발류 교도소의 비위생적인 수감 환경을 공개했다.


브라질에 있는 가르발류 교도소에 수감 중인 남성 수감자들은 30명이 비좁은 회색빛 감방에 갇혀 산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팔다리도 쭉 뻗기 힘든 비좁은 공간인데 이보다 더 충격적인 점은 불결하고 비위생적인 감방 상태다.


감방에는 쥐와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며 독이 있는 전갈과 지네도 기어 다닌다.


브라질 변호사협회장 클라우지우 라마시는 "브라질 교도소는 이미 정부의 관리 범위를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방의 비위생적 환경도 분명 문제지만 이외에도 범죄조직과 마약 밀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동참하지 않으면 살해되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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