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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라고 믿기지 않는 '6.3kg' 아기 출산한 여성이 한 말

우리나라 신생아들의 평균 몸무게 3.3kg의 두 배에 육박하는 '6.3kg' 헐크 아기가 우렁찬 울음을 터뜨렸다.

인사이트Facebook 'LaQueena Hunter-Grover'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우리나라 신생아 평균 몸무게 3.3kg의 두 배에 육박하는 '6.3kg' 헐크 아기가 우렁찬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신생아라고는 믿기지 않는 초우량아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라퀴나 헌터그로버(LaQueena Hunter-Grover, 43)은 지난 2016년 초, 넷째 아들을 임신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배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본 그녀의 친구들은 분명 쌍둥이 혹은 삼둥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사이트Facebook 'LaQueena Hunter-Grover'


하지만 지난 12월 9일 태어난 아기는 몸무게 6.3kg에 달하는 초우량아였다.


다른 아기들에 비해 두 배가 몸집이 큰 아기 아도니스(Adonis)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출생 후 누워있던 신생아용 침대가 꽉 찰 만큼 몸집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라퀴나는 "주변 사람들이 다들 쌍둥이인 줄 알았다며 아도니스의 범상치 않은 몸집에 놀랐다"며 "다른 아기에 비해 조금 크지만 나에게는 더없이 작고 귀여운 아들"이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아도니스를 임신했을 당시에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더이상 아이를 낳지 않을 계획"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인사이트Facebook 'LaQueena Hunter-Grover'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