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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cm·435kg의 덩치 자랑하는 현실판 '해그리드' 남성

영화 '해리포터'에서 어마어마한 덩치와 괴력을 자랑하는 '해그리드'가 현실에서도 존재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영화 '해리포터'에서 어마어마한 덩치와 괴력을 자랑하는 '해그리드'가 현실에서도 존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마치 영화 속 해그리드처럼 보통 사람의 두 배가 넘는 덩치를 지닌 한 남성을 소개했다.


파키스탄 마르단(Mardan) 지역에 사는 아밥 키자르 하야트(Arbab Khizer Hayat, 25)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몸을 지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아왔다.


키 190cm, 몸무게 435kg인 그는 딱 보기에도 일반 성인의 두 배가 넘는 덩치를 자랑한다. 하지만 건강상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근육 덩어리'로 이뤄진 몸이라고 알려졌다.


인사이트Dailymail


하야트는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치운다. '베이컨 3kg, 달걀 36개, 우유 5리터'는 그가 평소에 먹는 간편한(?) 아침 식사라고 한다.


타고난 몸과 더불어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는 그는 성인 남성을 한 손으로 들어 올리는 괴력의 소유자다.


이웃 주민들은 그런 하야트에게 찾아와 인증샷을 찍거나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현실판 '해그리드'를 직접 보고 싶어 한다고 알려졌다.


하야트는 "나는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각종 역도 대회나 레슬링에 출전해 세계를 제패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트Dailymail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