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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형 '컴버배치'와 셜록 작가 '코난 도일'은 '친척'이었다

영국의 인기 드라마 셜록의 주연 배우와 작가가 작품으로 맺어진 신기한 인연임이 드러났다.

인사이트(좌)artuk.org, (우)sherlockshome.net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영국의 인기 드라마 셜록의 주연 배우와 작가가 작품으로 맺어진 신기한 인연임이 드러났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와 작가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이 먼 친척 관계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가계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앤세스트리(Ancestry)는 컴버배치와 코난 도일은 에드워드 3세의 넷째 아들인 랭커스터 공작 곤트 존(John of Gaunt)의 자손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난 도일은 15대손, 컴버배치는 17대손이라고 할 수 있다.


앤세스트리 관계자는 "촌수로 계산하면 머나먼 친척 관계라고 할 수 있다"며 "'셜록'이라는 명품 캐릭터를 탄생시킨 작가와 출연 배우가 인연이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난 도일 지난 1887년 소설 '주홍색 연구'에서 '셜록 홈즈'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