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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1억 5천만 원' 짜리 생선

경매에서 생선 한 마리가 약 '1억 5천만 원'에 낙찰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인사이트CCTV News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경매에서 생선 한 마리가 약 '1억 5천만 원'에 낙찰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CCTV는 중국의 한 호수에서 잡힌 세상에서 가장 비싼 생선을 소개했다.


중국 지린성 차간(Chagan) 호수에서는 지난 28일 겨울 고기잡이 축제가 열렸다.


축제의 가장 큰 행사로 그날 잡힌 생선 중 가장 크고 좋은 생선, 이른바 킹 피시(King Fish)가 경매에 올랐다.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이 생선은 무게만 '25kg'에 달했다.


인사이트CCTV News


생선을 사기 위해 참가자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끝에, 낙찰가는 무려 85만 위안(한화 약 1억 4,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매년 겨울 차간 호수에서 열리는 겨울 고기잡이 축제는 1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중국의 큰 행사 중 하나다.


중국에서는 이 행사에서 잡힌 물고기를 먹으면 새해에 복을 받는다는 속설이 있으며, 특히나 킹 피시를 손에 넣으면 인생에 행운이 따른다고 여겨 매년 치열한 경매가 벌어진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CCTV News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