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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은퇴 후 사업가로 변신해 매일 '1억' 버는 베컴

과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세계적인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사업가로 변신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프리킥의 마술사'라 불리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41)이 사업가로 변신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1(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베컴이 '브랜드 베컴'의 성장으로 하루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베컴은 한 의류 브랜드와 협력해 자신과 유명 스타들의 이름을 딴 의상, 향수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고, 이 사업으로 지난 7개월간 약 127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베컴은 지난 1996년 부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42)과 함께 설립한 풋워크 프로덕션을 통해 매년 약 170억 원의 수입을 거두고 있다.


풋워크 프로덕션은 베컴의 초상권, 스폰서십 거래 등을 관리하는 회사이다.


보도에 따르면 베컴과 빅토리아 부부는 지난 1년 동안 약 1134억 원을 벌어들였다. 세금을 제외해도 하루에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


베컴 부부의 주 수입원은 광고 모델료와 패션 사업이며, 지난 2013년 축구 선수 은퇴 후에도 '베컴'의 가치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