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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임기 말 오바마 대통령의 엄청난 지지율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현직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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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현직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여론 조사 기관 갤럽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을 발표했다.


갤럽이 발표한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7%'로 집권 2기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달 첫째 주 갤럽이 발표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3%였다.


트럼프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오바마의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히려 4%가량 상승한 것이다.


보통 임기 말 대통령들이 '레임덕'에 시달리다 낮은 지지율로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는 것과 달리 오바마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미의 50개 주에서 성인 3561명을 대상으로 지난 7~13일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포인트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