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태어난 사람들의 10가지 성격유형

SBS '옥탑방 왕세자'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가을이 깊어가고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계절 11월.

가을의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겨울의 쌀쌀함이 찾아오는 이달에 태어난 이들은 주변을 따라가기보단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온라인 미디어 '스토리 알버트(Storyalbert)' 는 11월에 태어난 사람들의 성격을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혹시 당신이 11월에 태어났거나 주변에 11월생이 있다면 아래 내용들을 재미 삼아 비교해보길 바란다.

1. 적당히 선을 지키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 '오싹한 연애'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할지라도 타인이 자신의 개인적인 일에 간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공과 사가 뚜렷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지기를 원한다.

예를 들어, 노트북이나 메모장 등 개인적인 물품에 특별한 비밀이 없더라도 누군가가 훔쳐 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2. 대체로 상냥하고 부드럽다

MBC '빅'

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때로는 남들에게 오해를 살 정도로 특유의 매너와 친절함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들의 상냥하고 온순한 성격을 이용해 괴롭힌다면 매운맛(?)을 보게 될 것이다.

3. 약간의 사차원 기질이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생각과 행동을 보인다.

남다른 생각과 사고방식을 보이므로 평범한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4. 타고난 매력의 소유자이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이들은 항상 주위에 사람이 몰리는 인기 있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모두의 관심을 받는 대신 이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도 종종 주변에 나타나곤 한다.

5.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한다

tvN '혼술남녀'

모든 일이든 대충, 적당히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떠한 고통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열심히 준비해 완벽히 마무리 짓는 것을 좋아한다.

6. 계획한 일은 그대로 직진한다

영화 '플랜맨'

자신이 계획한 일이 미뤄지거나 잘못되는 것을 싫어한다.

한번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일은 끝을 봐야 후련하다.

7. 친한 친구들에게는 최고의 의리를 보인다

SBS '닥터스'

친구의 일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는 이들은 친구들 사이에 최고의 의리 남녀로 뽑힌다.

절대로 친구들을 먼저 배신하지 않지만 반대로 배신을 당하면 깊은 상처를 입는다. 

8.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JTBC '청춘시대'

차별을 싫어하고, 정해진 규칙을 어기지도 않는다.

늘 옳은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사도다.

9. 남다른 창의력으로 남이 가지 않은 특별한 길을 간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

모두가 "예" 라고 대답할 때 "아니요" 라고 대답하는 패기를 가지고 있다.

옳다고 하는 일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단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사고방식이 일반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군중 속에서 빛날 때가 있다.

10. 때때로 너무 감성적이다

SBS '별에서 온 그대'

11월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약점.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에 슬프거나 화가 날 때 순간적인 감정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내비친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