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솔로 위한 ‘여인의 손길’ 아이폰 케이스 눈길 (사진)

via strapya​

늘 새롭고 기이한 상품으로 사람들을 놀래키던 일본에서 또 다시 상상도 못한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일본의 온라인 뉴스미디어 로켓뉴스24는 여성의 손을 본 따 만든 이색 아이디어 상품인 아이폰 케이스를 소개했다.

'나미의 손(Nami's Hand)'이라는 이름의 이 핸드폰 케이스는 후면에 손 모형을 부착시켜 마치 여자 손등 위에 핸드폰을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진짜 사람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누군가의 온기가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개발됐다고 한다. 

그렇다 '모태 솔로'를 위한 제품이다. 

이 케이스를 장착하면 전화를 할 때나 핸드폰을 만질 때 정말 사람 손을 붙잡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는 것.

하지만 아무리 사람이 그리워도 막상 핸드폰을 사용하기 위해 케이스를 꺼내면 주변 사람은 물론 본인까지 깜짝깜짝 놀랄법한 비주얼이다.

케이스는 주름과 손가락 모양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묘사돼 있다. 사용해본 이들은 "촉감도 실제 피부 못지않게 부드럽고 도톰하다"고 전했다.

현재 이 케이스는 아이폰5와 5s 모델에 적용되며, 남성의 손을 본 따 만든 '야마토의 손(Yamato's Hand)' 케이스는 아이폰4와 4s에 사용가능하다.

올 겨울, 이 케이스가 꼭 필요하게 느껴지는 이들은 일본 핸드폰 악세사리 전문 쇼핑몰 '스트래피아(strapya)'에서 약 4천 8백엔(약 4만 7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via strap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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