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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여신' 등극한 야채 장수 여대생

시장에서 야채를 팔던 평범한 여대생이 사진 한 장 덕분에 하루 아침에 온라인 스타에 등극했다.

인사이트NEXTSHARK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시장에서 야채를 팔던 평범한 여대생이 사진 한 장 덕분에 하루 아침에 온라인 스타에 등극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야채를 파는 사진 한 장으로 유명 인사가 된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네팔 구르카 지역에 사는 쿠숨 슈레스타(Kusum Shrestha)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평범한 여대생이다.


하지만 사진 한 장으로 쿠숨은 하루 아침에 '온라인 스타'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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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시장에서 야채 가게를 하는 부모님을 도와 야채를 팔던 쿠숨의 아름다운 미모를 유심히 지켜보던 사진작가 루프 찬드라(Rup Chandra)가 그녀의 사진을 찍어 공개했기 때문이다.


공개 후 쿠숨의 아름다운 미모에 반한 누리꾼들은 그녀를 추앙(?)하기 시작했고, 이 인기에 힘입어 쿠숨은 온라인 스타에 등극했다.


뒤늦게 친구를 통해 자신이 온라인 스타가 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쿠숨은 "어안이 벙벙하다. 누가 날 찍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쿠숨은 한 영화 제작사로부터 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야채를 팔던 평범한 여대생에서 스타가 되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