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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으려 14주만에 '완벽 다이어트' 성공한 여성

출산 후 급격히 살이 찐 한 여성은 그동안 꿈꿔왔던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14주 만에 완벽히 체중을 감량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오랫동안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14주 만에 다이어트를 완벽하게 성공한 여성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위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여성 루시 프레스트(Lucy Prest, 24)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헐(Hull) 주에 살고 있는 루시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6월 첫아이를 낳았다. 


인사이트Dailymail


이듬해 3월, 이제껏 꿈꿔왔던 결혼식 날짜를 6월로 잡은 루시는 마음이 다급해졌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동안 어느새 몸무게가 80kg에 육박할 만큼 불어났기 때문이다.  


웨딩드레스가 맞지 않는 자신의 뚱뚱한 몸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그녀는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결혼식 사진에 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평소 샌드위치, 피자, 중국음식, 초콜릿 등을 즐겼던 그녀는 모든 식단을 고구마, 귀리죽, 브로콜리 등 저탄수화물로 바꿨으며, 매일 헬스장과 집을 오가면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도 병행했다. 


인사이트Dailymail


그 결과 루시는 14주 만에 13kg 감량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적당한 근육으로 출산 후에는 볼 수 없었던 매끈한 몸매 라인을 완성해냈다. 


그녀는 "아이를 낳고 난 후 망가진 몸매에 매일 우울했었다"며 "결혼식을 계기로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완벽한 드레스 자태로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그녀는 이후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며 출산 후 체중 감량을 꿈꾸는 많은 엄마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