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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과 연결되는 여행용 캐리어 ‘블루스마트(Bluesmart)’출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통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리어가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캐리어의 잠금 및 해제를 할 수 있다. 또 그 무게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으며, 캐리어 안의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6시간 동안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via Bluesmart

  

21세기를 사는 당신에게 여행 중 당신의 가치를 빛나게 해줄 스마트한 캐리어가 만들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의 소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스마트폰과 호환해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캐리어 블루스마트(Bluesmart)가 공개됐다.

 

그동안 화물 업계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바로 캐리어 관리였다. 특히 항공사의 수하물 무게를 맞추는 것과 여행객이 자신의 캐리어를 찾는 과정은 자주 악몽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에 여행과 기술,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 괴짜 그룹 블루스마트(Bluesmart)는 수십 년 동안 진화하지 못한 캐리어가 이러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이 경험한 캐리어의 불편함을 통해 해당 제품을 만들어 냈다.

 

회사명과 같은 이름의 캐리어 블루스마트는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통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아이폰OS, 안드로이드와 호환이 가능해 블루투스를 통해 캐리어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캐리어의 손잡이를 들어올리면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총 중량이 표시되며, 가방의 잠금 및 해제를 할 수 있다.

 


 

 via Bluesmart

 

이외에도 캐리어 안에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6시간 동안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며 노트북과 태블릿을 따로 넣을 공간이 확보돼 있다.

 

하지만 기존의 캐리어와는 많이 달라 항공사의 규정이나 보안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항공편 이용에 대한 국제 규정과 여행 업계 표준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지금의 블루스마트 캐리어는 시제품(프로토타입)으로 제품의 빠른 시일에 대량생산 하기 위해 인디고고에 이를 게재했다. 제품의 목표액이 5만 달러(한화 약 5천2백80만 원)인데 개시 4일 만에 36만 달러(한화 약 3억 8천2백만 원)를 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편리함과 스마트함을 갖춘 이 캐리어는 앞으로 여행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제품이라 예상한다.

 

via Bluesmart

 

 via Bluesmart/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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