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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문에 다리 낀 4살 소녀 구한 소방관 (영상)

빠르게 도는 회전문에 발목이 껴 크게 다칠 뻔했던 소녀가 무사히 구조됐다.

인사이트YouTube 'CCTV News'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회전문에 다리가 껴 옴짝달싹 못하던 소녀가 소방관 덕분에 큰 부상 없이 구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자동 회전문 밑에 발목이 끼면서 크게 다칠 뻔했던 소녀가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23일 일요일, 중국 안후이 성 부양 시의 한 호텔 입구에서 놀던 한 어린 소녀가 순간적으로 몸의 중심을 잃으면서 넘어졌고, 소녀의 가녀린 발목은 자동 회전문 밑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회전문과 바닥 사이의 틈이 매우 좁았기 때문에 꽉 껴버린 발목을 빼는 일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소녀는 공포에 질려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CCTV News'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사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겁에 질려 바들바들 떠는 아이를 안심시킨 후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소방관들은 회전문 밑에 리프트를 밀어 넣어 문 전체를 살짝 들어 올렸고 소녀는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


소방관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다행히 소녀는 발목에 가벼운 상처만을 입었을 뿐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소녀의 엄마는 "소방관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 영상은 보기 불편한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YouTube 'CCTV News'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