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만 되면 당신의 머리가 떡지는 이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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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후만 되면 머리가 떡져 정수리에 분칠(?)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지성 두피를 가져 하루라도 머리를 감지 않으면 큰일(?)이 나는 사람들에게 기름기 진 머리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이라도 흘리는 날에는 황급히 앞머리를 빨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또 빡센 하루를 보낸 후라면 혹여 머리카락이 가닥가닥 갈라진건 아닐까 두려운 마음에 수시로 거울을 통해 확인하고는 한다.

조금이라도 보송보송한 머리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아래 소개하는 머리가 떡지는 이유들을 확인하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길 바란다.

1. 머리 만지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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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중에는 머리를 만지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 많다.

자주 머리카락을 만지는 경우 손에 있는 기름기와 먼지, 때가 묻어나 머리를 좀 더 기름지게 할 수 있다.

2. 잘못된 샴푸, 컨디셔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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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맞지 않는 잘못된 샴푸를 사용할 때 머리가 쉽게 떡질 수 있다.

보통 두피는 피부로 생각하지 않고 아무 샴푸나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성이나 건성 등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3. 헤어드라이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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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아침마다 머리를 감기만 하고 출근길에 오르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겠다.

전문가들이 항상 말해왔듯이 정 시간이 없으면 두피라도 말려야 한다. 젖은 머리로 그냥 나온다면 두피 건강에 해로우며 떡지는 머리의 지름길이다.

4. 얼굴 기름에 닿는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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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만지는 습관에 이어 머리를 넘기거나 터는(?) 습관을 가진 여성들이 많다. 

특히 앞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할 것이다. 오후가 되면 두피 뿐 아니라 얼굴에도 기름이 올라온다. 따라서 얼굴 기름에 머리카락이 닿는다면 이것도 머리가 떡지는 이유가 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