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매일 아빠 따라 다니며 '절벽 다이빙' 즐기는 용감한 멍멍이

강아지 한 마리가 자그마한 몸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에 풍덩 뛰어드는 진풍경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ricia Mitchell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아지 한 마리가 자그마한 몸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에 풍덩 뛰어드는 진풍경이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아빠를 따라다니며 절벽 다이빙을 즐기는 강아지 티티(Titti)를 소개했다.


티티는 다이빙 명소로 유명한 몰타 세인트 피터스 풀(St. Peter's Pool)에서 가장 핫한 유명인사다.


녀석의 아빠 카르멜로 아벨라(Carmelo Abela)는 티티와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여름 내내 일주일 중 6일을 이 장소를 찾았다.


인사이트Tricia Mitchell


카르멜로는 "처음 티티는 들쑥날쑥한 바위 절벽에서 다이빙 하는 것을 무서워 했다"며 "하지만 내가 뛰어 내린 뒤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는 따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절벽 다이빙의 짜릿함에 중독된 카르멜로와 티티는 이제는 절벽 가장 높은 곳을 찾아 뛰는 스킬까지 겸비했다.


특히 티티는 뛰어내려도 좋다는 아빠의 손짓을 확인해야만 다이빙을 할만큼 똘똘한 모습으로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현재 녀석은 아빠가 바다에 던진 물병을 입에 물고 수영을 해서 가져다주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이에 아빠에게 매일 다이빙을 하러가자고 조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Tricia Mitchell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