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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70억짜리 보험 들었다는 여성의 정체

세상에서 가장 비싼 70억짜리'코'를 가진 사람이 공개돼 화제다.

인사이트Wyke Farms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코'를 가진 사람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500만 파운드(한화 약 70억 원)짜리 '코'를 가진 귀한 여성을 소개했다.


영국에 사는 다이앤(Diane Cox)은 치즈 감별사다. 그녀는 빈티지 체더 치즈의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면서 최상위 등급의 상품을 감별해 낸다.


다이앤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은 그녀를 위해서 70억짜리 보험을 들었고 매년 2만 5천 파운드(약 3,500만 원)짜리 보험료를 지불한다.


그녀는 "냄새를 맡아야 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엄청 신경 쓴다"며 "치즈의 가치를 판별해내는 이 일이 너무 즐겁다"고 털어놨다.


이어 "온갖 치즈를 먹어볼 수 있으니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세계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다이앤은 치즈 감별사로 유명한 나이젤(Nigel Pooley)에게 비법을 전수받았으며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했다.


인사이트Wyke Fa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