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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 고등학교서 포착된 '19금' 신입생 환영회

홍콩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입생을 상대로 입에 담기도 민망할 정도로 음란한 환영회를 열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头条日报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홍콩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입생을 상대로 입에 담기도 민망할 정도로 음란한 환영회를 열어 파장이 일고 있다.


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두조일보는 지난달 27일 한 고등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 남학생들은 여자 신입생들을 상대로 환영을 핑계로 '성추행'을 일삼았다.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에게 짧은 핫팬츠를 입히고 한명씩 차례로 의자에 앉힌 뒤 다리를 벌리게 했다. 그런 후 남학생 2명이 양옆에서 여학생의 종아리부터 허벅지를 핥았다.


이는 명백한 '성추행'으로 홍콩 사회에서 큰 논란이 일자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에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해당 환영회를 주도한 학생들을 강하게 처벌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