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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죽어가던 아기 고양이 구해 '깁스'해준 여성

도로에서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새로운 주인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은 고양이가 있다.

인사이트imgur 'ASHLEYCARTER88'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안타까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새로운 주인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은 고양이가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러브뮤에는 다리를 다쳐 '깁스'한 아기 고양이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고양이는 3년 전 뺑소니 사고로 턱과 다리를 심하게 다쳐 길가에 내동댕이 쳐져 있었다.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던 아기 고양이를 한 여성이 발견했고 급히 동물병원에 데려가 수술을 받게 했다. 


비록 한쪽 다리는 뼈가 완전히 으스러져 절단했지만 다행히도 다른쪽 다리는 회복 가능한 상태였다.  


녀석의 다리에 감싸진 귀여운 깁스는 몸과 마음을 다친 녀석을 안전하게 지켜줄 새 주인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그녀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의 생명을 구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3년이 지난 현재 고양이는 건강을 되찾고 주인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mgur 'ASHLEYCARTER88'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