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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소녀가 이 '다이어트' 통해 깨끗한 피부를 찾았다

'바나나 다이어트'로 피부 관리 효과까지 톡톡히 본 소녀의 꿀피부 비법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dam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얼굴이 여드름으로 뒤덮였던 소녀가 깨끗한 피부를 얻게된 비법을 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바나나 다이어트'로 피부 관리 효과까지 톡톡히 본 소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LA에 거주하는 소녀 애쉴리(Ashley Smaldino, 27)는 거울 보기를 극도로 꺼릴 만큼 심각한 만성 여드름으로 고통받았다.


지난 2009년 애쉴리는 밀가루 음식이 몸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밀가루 불내증(gluten intolerance)을 진단 받았다.  


애쉴리는 피부가 다 뒤집어 져 얼굴 가득한 여드름의 원인이 식단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에 밀가루를 끊고 채식위주로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


인사이트(좌) 채식 전 , (우) 채식 후 / Instagram 'happilyhealthyashley'


2년간 차근차근 완전 채식주의로 변화해 가던 애쉴리는 약 2주동안 실시했던 '바나나 다이어트'로 가장 큰 효과를 얻었다.


여드름 때문에 붉은기가 가득했던 얼굴이 차츰차츰 밝아지며 여드름이 사라지는 효과를 본것이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피했던 애쉴리는 "나는 이제 자존감을 되찾았다. 요즘은 근육있는 예쁜 몸매를 위해 매일 요가도 하고 있다"며 행복해했다.


현재 애쉴리는 자신과 같은 만성 여드름을 가진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자신의 식단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다.


인사이트애쉴리 식단 / Instagram 'happilyhealthyashley'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