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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싱싱하게 보이려고 새우 몸에 '젤리 주사' 놓는 사람들 (영상)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하를 보다 좋은 품질로 둔갑시키기 위해 몹쓸 짓을 저지르는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YouTube 'Monica Geller'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하를 보다 좋은 품질로 둔갑시키기 위해 몹쓸 짓을 저지르는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출용 대하의 무게를 늘리고 더 신선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화학성분을 주입한 사건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베트남의 한 대하 가공 공장 직원이 CMC(carboxymethyl cellulose)라는 화학 성분을 대하의 몸 구석구석에 주사하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음식에 화학 성분을 주입한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CMC는 물과 만나면 즉시 용해되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학 성분을 주입한 대하가 신선한 대하로 둔갑한 현장에 누리꾼들은 배신감을 감출 수 없다고 토로했다.


국제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는 "이 같은 행위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뿐만 아닌 환경을 파괴하고 훼손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며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