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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함께 하겠다"며 불에 달군 쇠붙이로 낙인 찍은 동물보호단체 (영상)

프랑스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들의 고통'을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며 불에 달군 쇠붙이로 몸에 낙인을 찍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Mr. Sauvons Les Animaux'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프랑스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들의 고통'을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며 불에 달군 쇠붙이로 몸에 낙인을 찍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동물보호단체원들이 '반 나체' 상태에서 서로의 몸에 낙인을 찍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속옷 차림의 여성의 팔에 뜨겁게 달군 쇠붙이를 가져다 댄다.


그러자 여성은 기괴한 울음소리를 내며 엄청난 고통을 호소한다. 


여성의 몸에 찍힌 낙인을 보면 '269'라고 쓰여있는데, 이 숫자는 이스라엘의 한 공장형 축사에서 발견된 송아지의 몸에 찍혀있던 숫자와 동일하다.


단체원들은 이어 여성의 목에 쇠사슬을 걸고 마구 끌고 다닌다. 심지어 여성의 몸을 발로 짓밟기까지 한다.


그들은 "평소 공장형 축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물은 이런 대접을 받는다"며 "녀석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키워졌으면 해 이런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 해당 영상에는 다소 잔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YouTube 'Mr. Sauvons Les Animaux'


심민현 기자 smerg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