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서 해군 아빠에게 경례하는 아기
태어나기도 전부터 군기가 바짝 든(?) 아기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태어나기도 전부터 군기가 바짝 든(?) 아기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포털 사이트 야후에는 한 아기 엄마가 공개한 초음파 사진이 소개됐다.
미국 조지아 주 콜럼버스 지역에 살고 있는 메간 메리옷(Mehgan Merriott)은 남편과 함께 뱃속 아기의 상태를 보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에게 "아기가 잘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초음파 사진을 받아든 메간은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사진 속 아기가 한 손을 머리 위로 가져댄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메간의 남편 로버트 쿠퍼(Robert Cooper)는 "나는 해군 출신이다"며 "아기도 그 사실을 알아서 나에게 경례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