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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만나고 싶어 두 발 잃고도 축구하는 남성

비록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청년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경기장을 달린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비록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청년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경기장을 달린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거주하는 무하마드 압둘라(Mohammad Abdullah, 22)의 놀라운 사연을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하는 축구광 압둘라는 10년 전 열차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두 다리를 잃었지만 압둘라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역에서 수하물 운반 일을 하고 있는 그는 마을 축구팀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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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압둘라의 실력은 웬만한 사람들보다 뛰어나며 그런 그의 놀라운 실력에 많은 사람들이 존경을 표하고 있다.


압둘라는 "열차 사고 후 부모님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자라는 동안 삶을 포기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축구공을 만지는 순간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며 "축구는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실력을 쌓아 좋은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리고 '우상' 호날두를 만나는 것도 꿈이다"고 덧붙였다.


압둘라가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간다면 훗날 그가 호날두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은 압둘라가 축구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더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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