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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서 자고 동물피 마시는 '뱀파이어' 남성 (사진)

13년째 매일 돼지와 소의 피를 마시며 관에서 생활하는 '뱀파이어' 남성이 있다.

인사이트

관속에 앉아 있아 동물 피를 먹고 있는 테페즈 / The Sun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13년째 돼지와 소의 피를 마시며 관에서 생활하는 '뱀파이어' 남성이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영국 블랙번에 거주 중인 남성이 13년째 뱀파이어처럼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과거 '뱀파이어가 되라'는 신의 계시를 받은 뒤 이름을 '다크니스 블러드 테페즈(Darkness Vlad Tepes)'로 개명했다.


이후 자신이 진짜 뱀파이어라도 된 마냥 매일 돼지와 소의 피를 마시며 생활했다.


인사이트The Sun


잠도 2m 크기의 관을 맞춤 제작해 그 안에서 잤다.


테페즈의 엽기적인 행각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테페즈는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나는 진짜 뱀파이어가 될지도 모른다. 이미 뱀파이어로서의 삶을 살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