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OT서 '입으로 펜 전달하기' 게임시킨 상사 (영상)
회사 방침이라며 신입 여직원들에게 이상한 게임을 강요한 모기업의 상사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회사 방침이라며 신입 여직원들에게 이상한 게임을 강요한 모기업의 상사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신입사원 OT에서 '입으로 펜 전달하기' 게임을 시킨 상사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의 한 기업 상사는 매년 새로 들어온 신입 여직원들에게 게임을 강요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상사가 입으로 물고 있는 볼펜을 입으로 받은 뒤 다시 상사에게 돌려주는 '입으로 펜 전달하기'이다.
신입 여직원들은 게임에 임할 때 절대로 손을 사용하면 안 되며, 규칙을 어기거나 실패할 시 그에 따른 벌칙을 받아야 한다.
한 직원이 당시 촬영한 영상을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리면서 이런 끔찍한 실상이 세상에 알려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더럽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해당 기업에서는 그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어, 더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