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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은인 경찰 아저씨께 차 대접하는 꼬마 숙녀 (사진)

자신을 구해준 경찰 아저씨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어린 꼬마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Chelle Cate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자신을 구해준 경찰 아저씨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어린 꼬마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귀여운 3살 꼬마 숙녀 벡스레이 노벨(Bexley Norvell)과 경찰 패트릭 레이(Patrick Ray)의 특별한 우정을 보도했다.


텍사스 주 롤레트(Rowlett)시에서 경찰로 일하는 패트릭은 일 년 전 다급한 한 통의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22개월이었던 벡스레이는 동전을 먹고 기도가 막혀 숨을 쉴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인사이트Chelle Cates


다행히 패트릭이 발 빠르게 응급조치를 시행했고 벡스레이는 이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딸의 생명을 구해준 패트릭에게 보답을 하고 싶었던 엄마는 특별한 차 파티를 열어 패트릭을 초대했다.


패트릭은 건강하게 잘 자란 벡스레이가 따라준 차를 마시며 흐뭇해했다.


패트릭은 "꼬마의 마지막 숨이 되살아나는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생명을 구해낸 경찰과 생명의 은인에게 직접 차를 대접하는 기특한 아이의 사진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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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Chelle Cates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