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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애완 불곰과 23년째 함께 사는 가족

TV도 보고 주인 무릎도 베고 자는 사람 같은 곰의 이야기가 화제다.

인사이트Caters News Agency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TV도 보고 주인 무릎도 베고 자는 사람 같은 곰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3년 째 한집에서 살고 있는 불곰 스테판(Stepan)과 그의 가족을 소개했다.


스테판은 생후 3개월에 버림받았다가 유리 판테린코(Yuriy Panteleenko)가족에게 입양됐다.


가족들과 같이 밥을 먹고 산책도 하면서 점점 사람처럼 행동하는 스테판은 유명인사가 되었다.


녀석은 때론 미녀 모델들과 화보를 찍기도 하고 TV쇼나 영화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하기도 한다.


인사이트Caters News Agency


2m가 넘는 키에 몸무게 130kg을 유지하는 스테판은 매일 25kg 상당의 생선과 채소, 달걀을 먹어 치우는 대식가다.


하지만 소파에 앉아 TV를 볼 때 아빠 품에 쏙 안겨있는 모습을 볼 때면 영락없이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다.


엄마 스베틀라나(Svetlana)는 "처음 스테판을 봤을 때는 너무 커서 무서웠지만 지금은 강아지처럼 귀여워요"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녀석의 큰 발바닥을 볼 때마다 안정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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