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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려던 '비행기 조종사' 2명이 즉각 체포됐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음주운전'을 하려던 '비행기 조종사'가 현장에서 즉각 체포됐다.

인사이트Air Transat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음주운전'을 하려던 '비행기 조종사'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AFP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스코틀랜드에서 출발해 캐나다 토론토로 향하는 여객기 조종을 맡을 예정이었던 파일럿 2명이 '음주운전'하기 바로 직전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2명은 캐나다 항공사 에어트랜젯(Air Transat) 소속 조종사들로 최대 250명이 탑승하는 여객기를 토론토까지 조종하는 임무를 맡을 예정이었다.


비행기가 공중을 날다 사고가 날 경우 거의 100%의 확률로 탑승객 전원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현지 관계자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해당 사고가 일어난 즉시 에어트랜젯은 비행 일정을 하루 뒤인 19일로 늦추고 승객들을 호텔에서 하룻밤 묵게 조치했다.


에어트랜젯 대변인은 "승무원과 승객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의 최우선 고려사항이며, 이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