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해 데이트하기 좋은 '에어컨 빵빵'한 장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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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무더위 시작과 함께 한여름에도 뜨거운 사랑을 하고픈 커플들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야외에서 데이트를 즐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은 뜨겁지만 몸은 시원한 데이트를 하고 싶은 커플들을 위해 빵빵한 에어컨 바람을 맞을 수 있는 장소 7곳을 소개한다.

1. 아이스링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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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 아이스링크장만큼 시원한 데이트 장소가 또 있을까?

잠실, 목동 등 가까운 아이스링크장을 골라 연인과 손잡고 빙판 위를 달려보자.

2.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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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은 바다에 가지 않아도 바다를 볼 수 있는 시원한 데이트 장소다.

빵빵한 에어컨이 나오는 아쿠아리움에서 푸른 수족관 속 해양 생물을 바라보며 가슴속까지 시원한 데이트를 즐겨보자.

3. 만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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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카페는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뒹굴하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커플에게 최적의 장소다.

만화책 몇 권을 쌓아놓고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한여름에도 시원한 데이트를 해보자.

4. 실내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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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고 복잡한 워터파크가 싫은 커플이라면 실내 수영장에서 데이트하는 것은 어떨까?

함께 수영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스킨십도 하게 돼 서로를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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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의 데이트 0순위인 영화관도 무더운 여름에 가기 좋은 데이트 장소다.

추울 정도로 빵빵하게 에어컨을 틀어주는 영화관에서 로맨스, 코미디, SF까지 올여름 개봉하는 모든 장르의 영화를 섭렵해보자.

6. 홍대 아이스 뮤지엄

Instagram 'sf.superhero.marvel.dc'

아이스 뮤지엄은 말 그대로 얼음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아이스 뮤지엄의 에어컨은 얼음이 녹지 않게 하기 위해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풀가동된다.

뼛속까지 오싹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연인의 손을 잡고 아이스 뮤지엄으로 향해 보자.

7. 방 탈출 카페

킹콩 이스케이프

방 탈출 카페는 도전하고 싶은 테마를 고른 뒤 정해진 시간 안에 방을 탈출하는 이색 카페다.

시원한 실내에서 각종 문제를 풀며 연인과 협력해 방을 탈출해보자.

둘 사이는 더욱 가까워지고 뜨거운 여름일지라도 몸은 시원할 것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