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운전자는 이 것만 알면 역주행 피할 수 있다
초보 운전자들이 처음 운전대를 잡은 후 가장 헷갈려하는 것이 있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초보 운전자들이 처음 운전대를 잡은 후 가장 헷갈려하는 것이 있다.
바로 차선의 색상과 형태에 따른 차이점이다. 물론 도로 정중앙에 있는 노란색 중앙선의 '의미(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도로에 그려진 3가지 색깔의 차선과 다양한 형태는 많은 초보 운전자들을 혼동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도로 위에 그려진 차선은 색상과 형태에 따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을까?
중앙선 외에는 차선의 목적을 잘 모르는 운전자들을 위해 '도로 위 차선 색상과 형태에 따른 분류법'을 준비했다.
먼저 이를 알기 전에 차선과 차로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흔히 운전자들은 '차선'과 '차로'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선은 차로를 구분 짓는 '선'을 의미하며 차로는 차선에 의해 나눠진 '도로'를 뜻한다. 쉽게 말해 도로는 중앙선, 차선, 차로 이 세 가지 요소로 나눠진다.
* 차선의 분류 : 차선은 색상과 형태에 따라 기능과 제한사항이 달라진다.
1. 색상에 따른 분류
- 흰색 :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로에서의 경계
- 노란색 : 중앙선과 같이 반대 방향으로 진행되는 차로의 경계
- 파란색 : 버스 전용 차로와 같이 특수한 용도의 차로를 표시
2. 형태에 따른 분류 : 흰색
- 실선 : 차로 변경 불가능
- 점선 : 차로의 변경과 진입, 통과 등이 허용
- 복선 : 점선 쪽에서는 차로 변경 가능. 실선 쪽은 불가
- 이중 실선 : 차로의 변경 절대 금지
3. 형태에 따른 분류 : 노란색
- 실선 : 차로 변경 불가능
- 점선 : 차로의 변경과 진입, 통과 등이 허용
- 이중 실선 : 예를 들면 중앙선. 침범 절대 금지
- 복선 : 점선 쪽에서는 차로 변경 가능. 실선 쪽은 불가. 형태는 흰색과 같음
4. 주·정차 분류 : 그림으로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