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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히는 지하철 문에 손 넣었다가 18m 끌려간 여성

한 여성이 거의 닫힌 지하철 문에 억지로 손을 끼워 넣었다가 큰 사고를 당했다.

인사이트영국 철도사고 조사 기관 'RAIB'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 여성이 무리하게 지하철을 타려다가 큰 사고를 당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헤이즈&할링턴 역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한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 여성은 눈앞의 지하철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지하철 안전 수칙은 어겼다. 그녀는 거의 닫힌 지하철 문에 억지로 손을 끼워 넣었다.


하지만 지하철 문의 센서가 여성의 작은 손을 인식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터졌다.


지하철은 그대로 운행됐고 여성은 손이 낀 채로 18m를 끌려가야 했다.


여성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손과 머리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