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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앞을 보지는 못해요"…마카오 쌍둥이 아기 판다

마카오에서 귀여운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마카오에서 귀여운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마카오의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은 중국에서 선물 받은 판다부부가 쌍둥이 형제를 낳았다고 밝혔다.


엄마 판다인 싱싱은 3개월의 임신 기간을 무사히 보내고 건강하게 출산을 마쳤다.


판다 형제 중 첫째는 135g의 정상체중으로 태어났지만 45분 뒤에 태어난 둘째는 53.8g의 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 속에서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판다는 1년에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이 1~3일로 굉장히 짧아서 아기 판다가 태어나는 것은 매우 큰 경사로 여겨진다.


하지만 아기 판다는 매우 연약해 태어나 일주일 내에 숨을 거두는 경우가 많아서 판다 파빌리온은 7월 11일까지 문을 닫고 이번 출산 준비에 온 정성을 쏟았다.


현재 자이언트 판다는 멸종 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2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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