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현실적인 모습의 가족사진

via distractify.com 

인터넷에 게시되는 행복한 모습의 가족사진을 보면 흐뭇하다.

특히 아이와 부부가 다정하고 사랑스럽게 찍힌 모습을 보며 하루빨리 결혼과 출산을 꿈꾸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육아는 현실이다. 천진함과 호기심, 그리고 장난기로 무장한 아이들과의 24시간은 전쟁이며 사람들이 접하는 어여쁜 모습의 가족사진을 찍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그 당시에는 힘들어도 돌이켜보면 참 재미난 순간들의 사진들이 있다.

사진 속 모습을 통해 '그땐 그랬지' 하고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더불어 피식하고 웃음이 나거나 다 큰 아이는 과거 자신의 모습에 민망해질 수도 있다.

시간을 기록하는 사진이 꼭 아름다우란 법은 없다. 현실적이지만 재미를 주는 이 사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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