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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를 끓여 차로 마시면 '이것'에 도움이 된다"

수박씨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식감이 형편없어서 사람들 대부분은 수박씨를 안 씹고 그냥 삼키거나 뱉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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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수박씨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식감이 형편없어서 사람들 대부분은 수박씨를 안 씹고 그냥 삼키거나 뱉어버린다.


이런 푸대접을 받는 수박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바로 '차(茶)'로 말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수박씨의 놀라운 효능을 소개하며 이것을 '차'로 달여 마시면 건강에 매우 좋다고 전했다.


수박씨에는 산화방지제인 '시트룰린(citrulline)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시트룰린은 혈관은 넓혀줘 혈액 순환(고혈압, 협심증, 동맥경화증 치료에 효과적)이 원활해지도록 해주며 자연 이뇨제의 역할도 해 신장 질환에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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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불포화지방산이 지방 용해를 가속화 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장내 기생충, 염증과 황달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렇듯 알고 보면 건강에 유익한 수박씨를 '차(茶)'로 달여 먹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그 방법을 아래에 소개하겠다.


1. 발라낸 수박씨를 그늘에서 2~3일간 말려준다.


2. 센 불에 타지 않게 볶아준다. 이후 수박씨를 믹서에 넣고 100% 가루 상태로 갈아준다.


3. 방금 간 수박씨 가루를 물에 넣고 끓여준다. 물 2리터에 4스푼을 넣고 15분간 끓여주면 적당하다.


4.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얼음을 넣고 마시면 된다.


이밖에도 수박씨 가루는 활용도가 매우 높기에 샐러드나 각종 채소 무침에 넣고 버무려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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