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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시간씩 36살 남친에게 '모유수유'하는 여성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매일 2시간씩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이 있어 논란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he Sun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매일 2시간씩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이 있어 논란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36살 동갑내기 남자친구에게 매일 모유를 먹이는 여성 제니퍼 멀포드(Jennifer Mulford)의 놀라운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애틀랜타 시에 거주하는 제니퍼에게는 아주 특별한 관계의 남자친구가 있다.

 

남자친구의 이름은 브래드 리슨(Brad Leeson, 36)으로 그는 매일 2시간씩 여자친구 제니퍼로부터 모유를 받아먹는다.

 

신생아도 아닌 36살의 다 큰 남성이 여자친구로부터 '모유수유'를 받는 것은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데, 이에 대해 제니퍼·브래드 커플은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The Sun 

 

제니퍼는 "인터넷에서 '성인 모유수유 관계(Adult Breastfeeding Relationship, ABR)'라는 용어를 접했다. 이것은 모유수유를 통해 서로 간에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고 정을 나누는 행위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년 전 딸을 출산한 이후로 아이를 낳지 않았던 나는 모유가 끊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왜냐면 모유수유를 통해 내 자신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용 기계와 식단 조절을 통해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로부터 매일 모유를 받아먹는 브래드는 "모유수유는 보디빌더로 활동하는 나의 몸매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며 "또 제니퍼의 품에서 모유를 받아 먹을 때마다 편안한 감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