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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신고한 후배를 폭행한 '중학교 일진'

다른 학생의 돈을 뺏다가 후배의 신고로 경찰서에 가게 된 한 학생의 보복 행위가 누리꾼들을 충격케 하고 있다.

YouTube 'TomoNews US'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네가 경찰에 이르고도 무사할 줄 알았냐?"

 

다른 학생의 돈을 뺏다가 후배의 신고로 경찰서에 가게 된 한 학생의 보복 행위가 누리꾼들을 충격케 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토모뉴스는 후배를 잔인하게 폭행한 15세 소년에 대해 보도했다.

 

평소 다른 학생들의 돈을 자주 뺏었던 15살 소년 구오 레이(Guo Lei)는 한 달 전 같은 학교 후배 샤오(Xiao)의 신고로 경찰서에 가게 됐다.

 

증거 불충분으로 경찰서에서 나온 구오는 복수심에 불탔고 샤오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그러다 샤오와 마주치게 된 구오는 친구들과 함께 공터로 그를 데려갔고 발로 차거나 큰 돌덩이를 던지는 등 끔찍한 폭행을 저질렀다.

 

다행히 샤오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의 부모는 구오 일행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까지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잔인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어 넣지 않았다.

 

YouTube 'TomoNews US'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