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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보고 나오다 변기에 발 끼인 여성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고 나오던 한 여성이 변기에 발이 끼여 소방관을 부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NetEase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고 나오던 한 여성이 변기에 발이 끼여 소방관을 부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난징 시의 한 회사 기숙사에서 여성 직원이 변기에 발이 끼여 소방관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큰일을 본 뒤 화장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져 변기에 발이 끼였다.

 

처음에 여성은 스스로 빠져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쳐봤지만 변기에 꽉 끼인 발은 빠져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NetEase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황당한 상황에 잠시 웃기는 했지만 그녀의 발에 피가 통하지 않아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바로 구조에 착수했다.

 

변기를 깰 경우 다리가 다칠 수도 있었기에 소방관들은 '식용유'를 부어 발을 빼기로 결정했고 잠시 뒤 그녀의 발을 변기 속에서 빼내는데 성공했다. 

 

여성은 "부끄럽기는 하지만 소방관분들이 없었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내 발을 안전하게 구조해준 소방관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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