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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특수부대 훈련 완수해 왕따 극복한 9세 소녀

고된 훈련으로 악명 높은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프로그램을 완수한 9세 소녀가 왕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찾았다.

WEN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 취급 받던 9세 소녀가 성인들도 하기 어려운 미국 특수부대 훈련을 완수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밀라 비조토(Milla Bizzotto, 9)가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실의 특수 훈련 24시간 프로그램을 완수했다고 전했다. 

 

가녀린 몸의 9세 소녀 밀라는 아빠와 함께 출전해 48km 달리기, 8km 수영과 25개 장애물의 과정을 24시간 안에 모두 성공했다. 

 

밀라는 고된 훈련으로 악명 높은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작년 6월부터 아버지와 함께 훈련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을 못한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줄곧 괴롭힘을 당하던 밀라는 독기를 품고 훈련에 임했고 하루 4시간씩 자면서 해당 프로그램 코스를 빨리 통과하는 기염을 발휘했다. 

 

밀라는 "나와 비슷한 친구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아빠와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더 이상 친구들은 나를 괴롭히지 못할 것이며 앞으로 다른 친구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WE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