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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빠 위해 매일 아침 순찰차에서 기도하는 아기들

어린 딸과 아들이 경찰 아빠가 무사히 퇴근하길 간절히 비는 모습이 포착돼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낸다.


Facebook 'Cleveland County Sheriff's Office'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어린 딸과 아들이 경찰 아빠가 무사히 퇴근하길 간절히 비는 모습이 포착돼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30일 (현지 시간) 미국 ABC뉴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미야(Miya, 3)와 메이슨(Mason, 1)이 경찰 아빠 조단 퍼킨스(Jordan Perkins)의 무릎에 앉아 기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조단의 부인 캘시(Kelsie)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하면서 처음 공개됐다.

 

사진 속 두 눈을 꼭 감은 미야와 메이슨은 고사리 같은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출근하는 아빠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빌고 있다.

 

캘시는 "미야와 메이슨은 조단이 출근할 때마다 기도한다"며 "아이들의 진심 어린 기도가 조던을 항상 지켜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공개된 지 하루만에 2만 명이 공유했으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