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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형 되려고 5억 들여 전신 성형한 남성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형처럼 되고 싶었던 한 남성이 5억의 큰 돈을 들여 전신 성형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Instagram '@rodrigoalvesuk'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형처럼 되고 싶었던 한 남성이 5억원이 넘는 전신성형을 감행해 몰라볼 정도로 환골탈태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런던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로드리고 알베스(Rodrigo Alves)가 총 42회의 성형을 하는 데 무려 30만5천 파운드(한화 약 5억 원)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드리고는 바비인형의 남자친구인 켄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4년부터 얼굴을 포함한 전신을 수술하기 시작했다.

 

로드리고는 "욕심이 생겨 계속하다 보니 지금의 완벽한 모습이 됐다"며 "바비 인형이 되기 위해 성형 수술 비용으로만 30만5천파운드(한화 약 5억원)를 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부작용도 겪지만 이런 완벽함을 얻는 것은 대가가 따르는 법"이라며 바비 인형과 닮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높은 자부심을 내비쳤다.

 

한편 로드리고는 현재 인스타그램서 7십만 명이 넘는 팔로워수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형 중독자'로 비판하는 시각도 이어졌다. 

 



 




 




 


Instagram '@rodrigoalvesuk'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