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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교육’이 아이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최근 미국 심리학 협회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악기를 배울 때, 향상된 읽기 능력과 언어 능력을 얻을수 있음을 시사한다.

ⓒ Steve Snodgrass/flickr

12일(현지 시간) 뉴스맥스헬스(newsmaxhealth)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심리학 협회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음악 교육을 받은 9~10살 아이들이 음악 교육을 받지 않은 아이들 보다 더 나은 읽기 점수를 가진다."고 전했다.

새로운 연구는 아이들이 악기를 배울 때, 향상된 읽기 능력과 언어 능력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의  니나 크라우스 박사(Dr. Nina Kraus)가 이끄는 연구팀은 시카고와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저소득 지역 아이들의 학습 결과를 조사했다.

이에 "일주일에 5시간 또는 그 이상으로 음악 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읽기 시험 점수가 하락하지 않았다." 고  BBC는 전했다.

또한 연구팀은 아이들의 두뇌 활동을 조사했고, 2년의 음악 교육을 받은 후의 아이들은 한 소리를 다른 소리와 더 잘 구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에 따르면 니나 크라우스 박사(Dr. Nina Kraus)는 "우리는 학교에서 많은 저소득층 아이들에 비해 부유층 아이들이 더 잘하는 것을 보고 음악 교육으로 더 나은 학습효과를 만들어 빈부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연구를 끊임 없이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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