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밥맛 없는 사람의 9가지 특징

타고난 본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오죽 했으면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매사에 남이 하는 일을 비꼬고 삐닥한 사람들이 보이는 10가지 특징을 꼽아봤다.



타고난 본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오죽 했으면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긍정적이고 상냥하고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천사같은 이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남 잘되는 꼴을 눈뜨고 보지 못하는 그런 이들도 있다.

남들을 헐뜯고 별일 아닌데도 비꼬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환영 받는 어렵다. 그런 사람들은 가급적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매사에 남이 하는 일을 비꼬고 삐닥한 사람들이 보이는 9가지 특징을 꼽아봤다. 혹시 당신은 자신 모르는 사이에 '삐딱이'로 낙인 찍힌 것은 아닌지 아래 특징을 재미 삼아 체크해 보자.


1. 유머와 비꼬는 말을 구분하지 못한다

삐딱한 자신의 말이 유머인 줄 착각한다. 놀랍게도 자신이 타고난 개그 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남을 깎아내리는 낮은 수준의 개그를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삐딱한 유머는 더욱 심해진다. 직장 상사나 학교 선배처럼 자신이 눈치를 보는 누군가 강하게 '태클'을 걸지 않으면 상황은 심해질 것이다. 

Via twilightsaga.wikia.com

2.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중간에 자른다

삐딱하고 비꼬기를 잘하는 사람은 인내심이 부족한 것처럼 보인다. 남들이 이야기를 할 때에는 중간에 말을 자르고 자기 말을 한다. 

말꼬리를 자른 뒤 고작 한다는 이야기가 상대방의 말을 비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3. 할 말이 없으면 "농담이었어!"라고 변명

남의 말을 비꼰 뒤에 사람들의 반응이 싸늘해지면, 이들은 "농담이야!"라고 변명하면서 분위기를 무마하려고 한다. 

주변에서 시니컬한 사람 중에서 "농담으로 한 말인데 왜 그래..."라고 자주 말하는 사람을 봤을 것이다.

4. 무슨 말을 들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비꼬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모르는 게 없고, 안해 본 일도 없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또 다른 특징이다.

재미있는 점은 속으로 흥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더 무관심한척 한다는 것이다.

Via televisionwithoutpity.tumblr.com

5. 비꼬는 게 생활이 된 탓에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다

매사 비꼬는 일이 버릇이 되어 자신이 비꼬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일부러 삐딱하게 말하려는 의도가 없었는데 결국 다른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뒤늦게 깨닫기도 한다.

일종의 못된 습관이 몸에 밴 것으로 보인다.

6. 낯선 사람에게 적대감을 드러낸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이유 없이 적대감을 드러내고 숨기지 않는 경우도 비슷한 공통점이다.

특히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가령 단체 미팅이나 모임이 있을 경우 처음 보는 사람에게 삐딱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비슷한 상황을 한두번 정도 경험해 봤을 것이다. 

7. 부러우면 지는 것. 고로 부럽지 않은 척 한다

남을 비꼬는 삐딱한 사람들도 침묵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저런 꼬투리를 잡아보려고 해도 도무지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그렇다.

이렇듯 누군가를 칭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는 그저 침묵을 지킨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말없이 비꼬는 셈이다.

Via insanejurytest.tumblr.com

8. 어색한 상황이 되면 가짜 웃음으로 무마하려고 한다

비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말장난을 좋아한다. 말장난이 심해져 어색한 분위기가 되면 가식적인 가짜 웃음으로 무마하려고 한다.

이는 회사에서 자주 발견된다. 직장 상사가 팀원들을 상대로 꼬투리를 잡고 삐딱하게 시비를 거는 경우에 자주 발견된다.

9.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을 보면 세상 물정 모르는 '애송이'로 치부한다

세상에는 이유 없이 밝고 순진하고 긍정적인 그런 유쾌한 사람들이 있다. 물론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그런데 비꼬는 걸 즐기는 사람에게 삐딱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면 세상 물정 모르는 꼬맹이라고 여기고 은근히 무시한다. 


사실 남을 비꼬는 사람들은 알고 보면 자신감이 부족한 이들이다. 겉으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처럼 행동하지만, 속내들 들여다보면 자존감이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

남을 깎아내리고 평가절하 하는 것으로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반대심리인 것으로 봐야 한다. 무조건 멀리할 것이 아니라, 한번 더 이해해 주려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